8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는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부대창설 70주년 기념 군악 연주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연주회에는 진해기지사령부 군악대·B-Boy팀, 국악인 이희정 등이 참여해 다양한 협연을 비롯한 현대와 고전을 넘나드는 퓨전공연으로 꾸며진다.
연주회는 임진왜란 당시 가장 치열했던 명량해전을 묘사한 연주곡 '명량'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진해기지사령관 김용관 준장은 "연주회가 시민과 해군이 함께 호흡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주회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진해기지사령부 정훈공보실(☎055-549-4061∼4)를 통해 사전 예매하면 된다.
공연 당일 현장에서도 티켓을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 배부는 오후 6시 30분부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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