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문화의전당에 따르면 ‘회원 초청의 날’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공연뿐만 아니라 다과회, 추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유료회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김해문화의전당 유료회원에 가입하면 누구나(VIP, 일반 4매) 관람할 수 있으며 전화(320-1224)나 홈페이지(gasc.or.kr)에서 간단한 인증절차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콘서트 ‘동물원에 여행가자’는 전 세대를 초월해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동물원과 여행스케치 두 팀이 함께 무대를 꾸려나간다. 화려한 볼거리보다는 기본적인 악기와 목소리로 아름다운 선율, 그리고 잔잔한 이야기로 공연을 풀어나간다. ‘거리에서’, ‘변해가네’, ‘널 사랑하겠어’ 등 수많은 리메이크곡을 만들었던 동물원의 음악뿐만 아니라 ‘왠지 느낌이 좋아’, ‘기분좋은 상상’, ‘초등학교 동창회 가던날’ 등 여행스케치의 음악들은 40대들의 추억을 되새겨 줄 것이다.

　김해문화의전당 유료회원 제도는 지난해부터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실용적이고 알찬 생활 혜택들을 제공하는 명품 문화예술생활 멤버십 제도로 자리 잡았다. 유료회원은 가입금액에 따라 VIP회원(10만 원), 일반회원(5만 원)으로 구분되며 가입일로부터 1년간 전당 기획공연 및 전시에 한해 20~1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전당 내 문화교육기관인 아람배움터, 영상미디어 교육은 최고 10%까지 할인 가능하며 김해, 부산지역 35개 제휴사에서 할인, 메뉴 추가 등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문화매거진 및 프로그램북 발송, 실시간 공연정보 제공, 회원전용 이벤트 등 회원 중심의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지역 시민과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해문화의전당 유료회원 가입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gasc.or.kr), 전화(320-1223~5)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