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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쓱 칠하며 오감 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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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균 기자
  • 승인 2016.11.15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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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 내달 색깔 체험전
▲ 색깔놀이 체험전 ‘얼렁뚱땅 색깔공장’이 오는 12월 6일부터 다음 해 2월 28일까지 83일간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열린다.
 색깔놀이 체험전 ‘얼렁뚱땅 색깔공장’이 오는 12월 6일부터 다음 해 2월 28일까지 83일간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진행된다.

 15일 문화의전당에 따르면 이번 체험전은 ‘색’을 주제로 온몸으로 색을 느끼고 자유롭게 표현해봄으로써 풍부한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이다. 스토리를 바탕으로 총 5가지 테마(알록달록, 둥글둥글, 반짝반짝, 빙글빙글, 슥삭슥삭)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쫀득쫀득한 마녀 물감을 직접 만들어 거울 뒤에 숨은 마녀를 향해 물감을 듬뿍 묻힌 휴지를 던져보고 평소 이동수단으로 타보기만 했던 자동차의 벽면에 자유롭게 색을 칠하는 등 ‘색’을 구별하고 여러 색을 혼합해 직접 만들면서 ‘오감’으로 색깔놀이를 즐긴다.

 ‘얼렁뚱땅 색깔공장’은 특정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물감과 크레파스 등으로 마음이 가는 대로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시간이기에 아이들의 개성이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고 창의력도 함께 키울 수 있다.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색깔공장의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교육과 체험, 놀이까지 함께 진행한다. 특히 야외활동을 꺼리는 겨울시즌에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실내에서 특별한 체험을 하고 교육적인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얼렁뚱땅 색깔공장’ 체험전의 입장료는 어린이는 2만 3천원, 성인은 1만 7천원이며 김해문화의전당 회원할인은 1만 2천원 VIP회원의 경우 (1인 4매), 일반회원은 (1인 2매)가 할인되며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gasc.or.kr)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물감과 기타 색깔도구들을 사용해 진행되는 전시이기 때문에 여벌의 옷과 수건, 물티슈 등은 지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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