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장기 야구대회는 프로야구의 인기를 반영하듯 매년 많은 사회인 야구동호인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대회 첫째 날에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들과 운동을 통해 건강도 찾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가족체육대회도 마련돼 있어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53개팀 1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토너먼트로 자웅을 겨루며, 시상은 최우수선수상을 비롯한 개인상 8개, 팀별 단체상 3개가 수여된다.

　김해시체육회 관계자는 “야구가 생활체육활동으로 확대되고 사회인 리그 수준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만큼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해나가겠으며, 대회가 안전사고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