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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중앙중, 제2회 떡하니 안아줘요
양산중앙중, 제2회 떡하니 안아줘요
  • 경남교육청
  • 승인 2016.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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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중앙중학교(교장 김호영)는 지난 28일 학생들을 위한 제2회 <2016. 떡하니 안아줘요>행사를 실시했다.

아침에 허기진 배로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부형 및 교직원들은 새벽부터 나와 김밥을 준비하였습니다. 본교 정문과 후문에서 등교시간에 맞추어 직접 만든 김밥을 나누어 주고 가벼운 포옹과 함께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학부모님들과 함께한 행사라 그 의미는 더욱 깊었다.

학생들의 반응 역시 달랐습니다. 서먹서먹하고 부끄러워하던 1학기와는 달리 호의적이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비오는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등굣길 분위기를 흥겹게 만들었습니다.

짧은 시간임에도 학부모, 교사, 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가벼운 포옹과 함께 “사랑한다.”, “오늘 하루도 힘내서 보내자.”, “멋지다”, “최선을 다하자”, “너를 믿는다.” 등의 다정한 말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따뜻한 웃음과 함께 뜻깊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

학부모회장(류광임)은 “올해로 벌써 두 번째 시행한 ‘떡하니 안아줘요’로학생들에게 학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표현할 수 있어서 보람찬 일인 것 같다. 양산중앙중학교의 하나의 전통으로 자리 잡아 꾸준히 학생과 학부모간의 교감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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