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23:01 (토)
쉽고 편하게 국악 즐기세요
쉽고 편하게 국악 즐기세요
  • 허균 기자
  • 승인 2016.10.30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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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우리랑’ㆍ‘풍류’ 팀 소외 이웃 자선공연
▲ 창원서 결성된 퓨전국악 연주단 ‘우리랑’과 그 제자들로 구성된 ‘풍류’팀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무료 자선공연을 펼쳤다.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창원서 결성된 연주단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무료 자선공연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누구나 쉽고 편하게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어깨를 함께한 퓨전국악 연주단 ‘우리랑’과 그 제자들로 구성된 ‘풍류’팀.

 대금 정나례, 바이올리니스트 서빛나, 해금 정소례, 피아니스트 서샛별 등과 소리꾼 김혜원 씨로 구성된 ‘우리랑’ 퓨전국악 연주단이 지난 26일 파티마병원 로비에서 환자들의 치유를 위한 무료 자선공연을 펼쳤다.

 30일 대금 연주자 정나례 씨는 “대금은 남자들이 국악을 배우게 된다면 로망으로 여겨지고 해금은 요즘 뜨고 있는 악기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우리 국악을 알리기 위해 무료 자선공연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창원 상남동 ‘정나례 대금 풍류방ㆍ정소례 해금 풍류방’ 연구소 문화생 60여 명 중 24명으로 구성된 ‘풍류’팀이 함께한 공연은 환우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풍류방은 세상의 속된 일을 떠나서 음악과 함께 운치있고 멋있게 인생을 즐기려는 음악 애호가들이 모여서 연주활동을 벌이던 곳이다.

 파티마병원 사랑의 음악회로 진행된 자선공연은 매월 한 차례씩 열리고 있다.

 이날 특별출연으로 창원지역 대금 동호회 대소리팀과 창원시립합창단 제호선 성악가가 자선공연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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