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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도서관 운영평가 ‘우수’
김해도서관 운영평가 ‘우수’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6.10.27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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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도서관운영점수’ 작년 이어 두번째 총리상
▲ 김해도서관 류정애(왼쪽)관장과 고경리 계장이 지난 26일 시상식에서 상장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해도서관(관장 류정애)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16 전국도서관운영평가’에서 공공도서관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공공도서관 928개관을 포함, 학교도서관, 병영도서관, 전문도서관, 교도소도서관 5개 관종 총 2천742개관을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도서관운영평가위원회에서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현장실사, 4차 평가위원회심의 등 4단계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김해도서관은 도서관경영, 인적자원, 시설환경, 정보자원, 도서관서비스의 5개 영역 모든 부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청소년 진로독서프로그램, 생애맞춤형 독서포트폴리오, 다양한 독서동아리 운영, 소외계층서비스, 인문학강좌 등을 운영하며 시민 생활 속에 자연스레 독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활동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 도서관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26일부터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에서 진행된다.

 이은희 문헌정보과장은 “김해도서관은 지난 2012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 이어 두 번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이번 수상을 통해 한뜻으로 책을 사랑하고 도서관과 함께해 준 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지역 독서문화 거점기관으로서 이용자에게 감동과 지혜를 주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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