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나라 고성사랑 백일장 대회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지역 내 초ㆍ중ㆍ고 학생 260여 명을 대상으로 공룡나라 고성사랑 백일장 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대회는 학생들의 행복한 책 읽기 문화 조성과 함께 고성교육 특색과제인 뿌리 찾기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백일장 대회는 운문(시 또는 시조)과 산문 두 개의 분야에 초등부 중학년(3~4학년)과 고학년(5~6학년), 중등부 중학교, 고등학교의 총 4개 부로 나눠 진행하는 등 학생들은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참가해 문학적 기량을 뽐냈다.
특히 백일장에 앞서 진행된 정해룡 씨의 고성사랑 강연회는 평소 관심을 갖지 않아 잘 알지 못했던 고성에 대한 내용들을 흥미있게 전달해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일깨워 주기에 충분했다.
고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한 책 읽기 운동을 전개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한 참여하는 향토사랑 교육활동으로 배움이 즐겁고 함께 가꾸는 고성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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