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ㆍ여 1부 동반우승 쾌거 달리기 등 금14ㆍ은7ㆍ동4
남해초등학교는 지난 26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16 교육장배 초중학생 육상대회에서 남자초등 1부, 여자초등 1부에서 동반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27일 남해초에 따르면 학생들은 80m, 100m, 200m, 800m 달리기 및 400m 계주,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의 전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14개, 은메달 7개, 동메달 4개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높이뛰기 부문에서는 전 종목 1위를 차지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를 위해 참가선수와 지도교사는 아침활동 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한 마음으로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높이뛰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지윤 학생은 “훈련을 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 학교의 대표로서 자부심도 느껴지고 앞으로 평생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수 교장은 “평소 열정적으로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지도해 준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이 육상 활동으로 기초 체력향상에 큰 도움을 얻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더불어 우승으로 얻은 성취감과 자신감으로 앞으로의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그동안 대회준비로 학생들이 흘린 땀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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