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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초의 육상 꿈나무, 양산을 제패
대운초의 육상 꿈나무, 양산을 제패
  • 경남교육청]
  • 승인 2016.10.2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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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대운초(교장 박정민)는 지난 21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교육장배 육상경기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대운초등학교 육상부 18명의 선수들이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한 결과 400M 계주, 200M, 800M 달리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등 총 7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거두었다.

본교는 교기인 수영과 스포츠클럽 대회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왔었지만 유독 육상 종목만큼은 불모지와 다름없을 정도로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에 체계적인 육상지도 계획 수립, 학생건강체력평가 시스템을 활용한 선수선발, 대한육상경기연맹 코칭법을 훈련지도에 접목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며 절치부심 이번 대회를 준비해왔다.

특히 여름방학 특별 훈련과 학기 중 매일 아침 1시간, 방과 후 2시간의 집중훈련을 실시하여 어느 학교보다 많은 시간을 대회 준비에 투자했고, 다양한 세부종목을 6명의 교사들이 참여하여 열성을 다해 지도했다.

멀리뛰기, 200M, 400M 계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3관왕을 차지한 6학년 정현종 학생은 “그 동안의 훈련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렸고 꿈만 같았던 1위를 차지하게 되어 기쁘며, 대운초등학교라는 이름이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하나의 목표를 위해 꾸준한 노력과 땀으로 일구어 낸 자랑스러운 대운초의 육상경기대회 우승.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육상 꿈나무들의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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