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동초등학교(교장 김인)는 학부모 명예사서 선생님이 매주 화요일 아침 1, 2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조아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18일부터는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조아책’ 행사에 교장선생님도 직접 참여하여 총 6회에 걸쳐 1학년 학생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교장 선생님이 교실로 찾아와서 그림책을 읽어주는 활동은 1학년 아이들에게 화요일 아침을 더욱 특별하게 시작할 수 있게 했다. 교장선생님이 교실로 들어서자 호기심과 궁금증으로 약간 소란스러웠지만 그림책 ‘솔직하면 안돼?’를 읽어주기 시작하자 금세 진지한 모습으로 귀 기울기 시작했다. 이 활동은 책을 직접 읽어주면서 학생들과 소통의 장을 만들고 책의 재미를 느끼게 해 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1학년 학생 문○○학생은 “교장선생님이 우리반에 오셔서 책을 읽어주셔서 너무 신기했어요. 실감나고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책이 더 재미있었어요. 교장 선생님이 더 좋아졌어요.” 라고 말했다.
계동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좋은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도서관 축제, 하루 30분 책열매 활동, 언니 오빠와 함께 읽는 띠앗독서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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