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합차 뒷타이어가 터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필리핀인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4일 오후 10시 50분께 통영시 내동면 대전통영고속도로 진주방면 독산터널 부근에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남여 필리핀인 8명 중 1명이 숨지고 나머지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뒷타이어가 터지면서 차량이 중심을 잃고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아크로바트 공연팀인 이들은 서울 한 호텔에서 공연을 끝내고 통영시에 있는 숙소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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