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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경테마파크 가을 감성 자극
대장경테마파크 가을 감성 자극
  • 송삼범 기자
  • 승인 2016.09.19 2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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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향기전 등 열려 합천 대표관광지 조성
▲ 합천 대장경테마파크가 가을을 맞아 새 단장을 준비하고 있다.
 합천 대장경테마파크가 가을을 맞아 새 단장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4월 완공된 진경산수 인공폭포는 거대한 기암괴석과 장엄한 수목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감상케 한다.

 또 대장경기록문화 조성사업으로 짓고 있는 세계기록문화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전시시설로 우리나라 기록문화관의 새로운 기록의 이정표를 세울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가족단위와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5D 빛소리관은 팔만대장경이 제조되고 국난을 극복하는 과정을 입체영상으로 볼 수 있으며 특히 올해 새롭게 조성 중인 오토캠핑장과 어린이 물놀이 시설은 해인사 소리길 입구에 조성돼 대장경테마파크 주변 인프라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개최되는 대장경세계문화축전준비 일환으로 올해에는 다음 달 21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17일간) 팔만 송이 국화향기전(팔만대장경판 수 8만 1천258장)이 열려, 일반적으로 국화축제에서 볼 수 없는 이색적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잡을 것이다.

 한편, 합천군은 해인사권의 새로운 관광핵심인 대장경테마파크와 그 주변 인프라 조성을 위해 해인사와 협조해 합천군의 대표관광지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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