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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독립운동지 탐방 대장정 나섰죠
中 독립운동지 탐방 대장정 나섰죠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6.08.23 1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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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고교생 등 46명 임정 유적지 등 방문
 경남 고교생 독립운동 유적탐방단이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내 독립운동 문화유적지를 탐방한다.

 도교육청은 23일 고등학생 40명과 인솔단 6명으로 구성된 독립운동 문화유적 탐방단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의 지원을 받아 중국 일대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한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심상범)는 올해로 11년째 이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교육청과 경남도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우리 민족의 역사적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중국 대륙 내 독립운동 유적지 답사 등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과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민족의 기상을 이어받아 미래를 향해 나아갈 도전정신을 길러 주기 위해 매년 지속 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다.

 탐방단은 지난 22일 김해공항을 출발해 중국 상해에 도착해 동방명주 역사전시관 관람을 첫 일정으로 시작해 해양수족관 등을 방문한다.

 둘째 날은 상해 한국인 학교와 주가각 등을 방문한 후 소주로 이동해 셋째 날 일정인 소주박물관, 홍구공원,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방문하고 넷째 날은 상해 임시정부청사와 인민광장 등을 탐방하고 오는 26일 오전 김해공항으로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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