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1 10:37 (금)
원폭 희생자 영령 기리다
원폭 희생자 영령 기리다
  • 송삼범 기자
  • 승인 2016.08.07 2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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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서 추모제 거행 원폭 2세 쉼터 개원
▲ 지난 6일 합천원폭피해복지회관에서 원자폭탄으로 인해 희생된 피해자들을 위한 ‘제71주기원폭희생영령추모제’ 행사가 열렸다.
 합천군 합천원폭복지회관에서 지난 6일 제71주기 원폭피해 영령을 위한 추모제가 거행됐다.

 이날 추모제 행사에는 하창환 군수,강석진 국회의원,김성만 군의장,류순철 도의원과 일본 히라오카 다카시 전 히로시마 시장 등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지난 1945년 8월 6일과 9일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 피해자 중 한국인 피폭자 10만 명의 희생을 기리고 이들이 겪고 있는 신체적ㆍ정신적 고통을 치유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에 참가한 히라오카 전 시장은 추도사에서 “원폭을 투하한 미국의 책임을 분명히 하고, 식민 지배와 원폭 피해에 대해 일본 정부가 사죄해야 한다”며 “현재도 후유증에 고통을 받는 피폭자들에 대한 원조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합천군 율곡면에서 합천평화의집 주관으로 ‘한국 원폭 2세 환우 생활 쉼터’를 개원했다. 이곳에는 원폭 2세 환우 6명이 생활할 예정이다.

 기존 시설인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은 정원이 110명에 불과해 정원 초과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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