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 임직원 한국해비타트 동참 22평 규모 목조주택 신축
한국해비타트는 합천군 가회면 산두마을에서 ‘2016년 희망의 집짓기사업’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 100여 명이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함께 참여해 건설현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현재 신축 중인 건물 ‘볼보 빌리지 1호점’은 ‘한국해비타트 희망 집짓기’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볼보건설기계코리아에서 1억 원을 후원 받았다.
신축은 지난 6월부터 추진됐으며, 22평 규모의 목조 주택이 완성되면 오래된 흙집의 단칸방에서 생활하던 부자가정 5식구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갖게 된다.
현재 기초 토목공사를 완료했으며,외벽 및 내벽공사를 하고 있다. 준공은 오는 10월 예정이다.
한국해비타트는 1995년 설립 이후 2015년까지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국내외 2만 여 가정 이상이 새 삶을 이뤘으며, 연간 1만 명 이상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번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함께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ㆍ기관ㆍ단체는 합천군청 주민복지과(930-491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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