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창호 군수, 항노화 함양포럼회원, 주민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노화산업 함양포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영상 시청, 국민의례, 신규포럼위원 2명 위촉장수여, 인사말, 신규위원 인사말, ‘함양산삼항노화 엑스포 왜 해야 하는가(부제 튼튼한 미래 100년의 도약)’ 주제발표, 항노화산업 콘텐츠개발방향과 기본내용설명, 질의토론 등으로 순으로 1ㆍ2부에 걸쳐 진행됐다.

　군은 이날 토론결과를 종합정리해 실현 가능하고 항노화 연계 효과를 타진해 콘텐츠화하는 사업을 병행하며 오는 9월 분과위원회별 과제를 발표하는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김태근 마천 지리사교회 목사는 “그동안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추진에 대해 다방면으로 많은 설명을 들어왔으나 오늘 이 자리에서 보다 확실히 내용을 알게 됐다”며 “많은 이들에게 널리 알리고 포럼회원으로서 항노화콘텐츠 발굴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임창호 군수는 “수년 전 엑스포 개최 필요성을 군민과 공무원에 역설하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다”며 “오늘 전문가와 군민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회를 개최함으로써 미비점을 보완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돼 엑스포 추진에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100년 미래 함양건설을 위해 각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결집해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