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운영되는 코리아하우스는 브라질 리우 시내 아폴롬 타운하우스에 자리 잡고 있으며 올림픽선수촌에서 차로 10∼15분 거리다.

　이곳은 급식지원센터와 선수 휴식 라운지가 설치돼 대회 기간 선수단에 한식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또 선수단 주요 상황 보고 및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이 진행되며 국제 체육 인사와 면담 등 스포츠 교류의 장으로도 활용된다.

　공식 개관식은 다음 달 3일에 열리며 7일에는 한국의 밤 행사가 펼쳐진다.

　대회 막바지인 다음 달 20일에는 선수단의 밤 행사가 열려 대회 기간 노고를 격려하고 성적에 대해 축하하는 만찬 자리가 마련된다.

　선수단 한식 지원은 지난 25일 시작돼 다음 달 23일까지 이어진다.

　한국 선수단 지도자와 선수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코리아하우스를 방문해 특식을 섭취하거나 올림픽선수촌으로 한식도시락을 배달하는 방식으로 준비했다.

　유도, 레슬링, 태권도 등 체중조절 종목을 위해 전복죽, 닭죽 등의 음식도 마련했다.

　특별 메뉴는 별도 요청으로 운영된다. 사전 식자재 확보를 위해 사흘 전에 선수단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