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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돈독해진 ‘10년지기’ 자매도시
더욱 돈독해진 ‘10년지기’ 자매도시
  • 이대형 기자
  • 승인 2016.07.24 2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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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네 번째 방문 중국 쯔궁시 청소년
▲ 지난 21일 고성군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쯔궁시 청소년 교류단이 군을 방문했다. 사진은 쯔궁시 청소년 방문 기념 환영식(영어 단체티 입은 학생이 중국 쯔궁시).
 고성군의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쯔궁시 청소년 교류단(쯔궁 제일고, 인솔교사 왕치) 18명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고성군을 방문했다.

 쯔궁시 청소년 교류단은 22일 오전 9시,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환영식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최평호 고성군수와 고성고등학교 학생, 중국 쯔궁시 청소년 교류단 등 약 40여 명이 함께한 환영식에서 참석자들은 ‘아리랑’을 함께 부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환영식 이후 교류단은 지난해 쯔궁시를 방문했던 고성고등학교 학생들을 만나기 위해 고성고등학교를 방문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최평호 고성군수는 “이번 쯔궁시 청소년 교류단 방문은 양 도시 학교의 공동 발전과 교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쯔궁시와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쯔궁시와 고성군은 2006년 10월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5회에 걸쳐 홀수 연도에는 고성군 청소년 교류단이 쯔궁시를 방문한 바 있으며 쯔궁시 청소년 교류단은 2008년, 2010년, 2012년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고성군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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