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1:14 (토)
소망등에 가족사랑 담아 달아볼까
소망등에 가족사랑 담아 달아볼까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6.07.24 2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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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축제 내달 10일까지 접수 축제 준비 본격 돌입
▲ 진주시와 진주문화예술재단은 2016 진주남강유등축제 참여 프로그램인 ‘소망등 달기’ 신청ㆍ접수를 다음 달 10일까지 받는다. 사진은 지난해 소망등 터널 모습.
 진주시와 진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용호)은 정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인 2016 진주남강유등축제 참여 프로그램인 ‘소망등 달기’ 신청ㆍ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을 받는 ‘소망등’은 오는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진주남강유등축제기간 동안 남강 일원에서 전시된다.

 ‘소망등 달기’는 임진왜란 진주성전투에 역사적 배경을 두고 진주시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참여 속에 저마다의 소망을 담아 무한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아가기 위한 진주남강유등축제의 고유한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소망등 달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 달 10일까지 진주시 읍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진주시청 홈페이지(www.jinju.go.kr) 및 진주남강유등축제 홈페이지(www.yudeung.com)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소망등은 1개당 1만 원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소망등이나 유등 프로그램은 임진왜란 3대 대첩 중의 하나인 진주성 전투 당시 군사신호용이나 성 밖의 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이용한 데서 기원된 진주만의 고유한 프로그램이고 유등축제 발전의 모태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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