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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역도 금메달 4개 들다
경남대, 역도 금메달 4개 들다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6.07.24 2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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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선수권대회 방영훈 선수 3관왕
▲ 경남대학교 역도 김소연ㆍ방영훈 선수.(왼쪽부터)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가 제16회 전국대학생 역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렸는데, 방영훈(스포츠과학과 4) 선수가 105㎏급에 출전해 인상(155㎏)과 용상(195㎏), 합계(350㎏)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김소현(체육교육과 2) 선수는 여자 48㎏급에 출전해 용상에서 79㎏을 들어 올리며 금메달을 획득, 인상(60㎏)과 합계(139㎏)에서는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14개나 따냈는데, 77㎏급의 김종경(체육교육과 1) 선수와 58㎏급의 윤가영(체육교육과 1), 105㎏급의 박진현(체육교육과 3), 94㎏급의 문성모(체육교육과 3) 선수가 각각 인상 용상 합계에서 모두 2위를 차지해 은메달 3개씩을 목에 걸었다.

 강승원(체육교육과 1), 김진수(체육교육과 2), 정영학(스포츠과학과 3) 선수 등은 동메달을 따냈다.

 경남대 역도부 진영삼 코치는 “우리 학생들이 성실하게 실력을 연마해 거둔 결실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하계 훈련 기간 동안 체력과 기술을 좀 더 보강해 한층 높은 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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