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50만→70만원
최근 분만취약지 임산부들에게 지급되는 임산ㆍ출산 진료비가 대폭 상승됐다.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분만취약지의 임신부들에게 지급하는 임신ㆍ출산 진료비를 지난 1일부터 기존보다 20만 원 늘어난 7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의령군, 창녕군, 남해군, 하동군, 함양군, 합천군 등 경남지역을 포함해 전국 37곳이 분만취약지로 분류된다.
분만취약지는 주변에 산부인과가 없어 임산부가 출산과 진료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지역이다.
쌍둥이 이상 다태아 부모에게 70만 원이 지원됐지만 이 역시 90만 원으로 20만 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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