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자가통신망 구축 초스피드 민원처리 기대
김해시가 초고속 자가통신망 구축사업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 본격 가동함에 따라 보다 더 빠른 ‘스피드 행정’이 기대된다.
이 사업은 전자민원행정의 기반이 되는 시설로 시청을 기점으로 읍면동사무소의 통신망을 광케이블로 연결하는 것이다.
시는 3억 8천만 원을 들여 자가통신망을 구축함으로써 보안성이 강화되고 대역폭이 25배(40Mbps→1Gbps)나 증속됨에 따라 온라인 행정서비스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또 통신사업자에게 지급하던 연간 2억 5천만 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초고속 자가통신망 구축으로 급변하는 IT기술에 빠르게 대처하고 앞으로 화상회의 같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온라인 행정서비스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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