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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하초, 통일 상상 놀이터 운영
율하초, 통일 상상 놀이터 운영
  • 경남교육청
  • 승인 2016.06.1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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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하초등학교(교장 홍성점)는 전통놀이와 통일 노래 부르기, 통일 STAR 소식지 등 학생들이 통일 관련 활동과 정보들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각 학년의‘친구의 방’공간을 활용하여 ‘통일 상상 놀이터’를 꾸며 운영하고 있다.

평소 ‘친구의 방’에서는 친구들끼리 모여 서로의 의견을 나누거나 간단한 놀이 활동 및 과제 활동을 하는 친교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거기에 더해 통일교육 연구학교 운영 방향에 맞게 학생들이 다각적으로 북한을 이해하고 통일의식을 기를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통일 상상 놀이터’를 추가한 것이다.

‘함께하는 전통놀이’는 남?북한이 함께 할 수 있는 전통놀이 방법을 그림과 설명으로 안내해주고 있으며, ‘하나 되는 통일노래’는 통일에 대한 바른 의식을 가지기 위한 통일노래를 알려주고 있다. ‘통일 STAR 소식지’는 학교에서 있었던 통일 교육 활동과 통일 만화 및 학생 수준에 맞는 정보들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통일 상상 놀이터’를 친구들과 이용하던 4학년 박OO 학생은“통일 상상 놀이터에서 남과 북이 함께 즐기던 딱지치기, 실뜨기, 공기놀이를 자세히 알고 친구들과 함께해서 재밌었고, 북한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통일 소식지를 통해서 몰랐던 정보를 알게 되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북한 이해의 공간인 통일 상상 놀이터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바람직한 통일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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