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현충일 및 6월 나라사랑의 달을 맞이하여 실시되는 이 행사는 동아리 밴드부, 합창부, 댄스동아리 헤븐, 가온누리, 소피스트 등 11개 교내 동아리가 참석하여 ‘나, 너, 우리가 함께 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펼쳤다.

‘아리랑’을 연주한 밴드부 공연을 시작으로 합창부의 ‘메시지가 있는 애국가’합창 등이 공연되었다. 특히, 마산고등학교 학생회와 1, 2학년 학생들이 6월 15일 2시 40분에 교내 강당에서 보여준 태극기 플래시몹 행사에서 미리 공지된 시간에 다 같이 모여 ‘나라사랑’이라는 주제를 하나 된 마음으로 표현한 후 다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다. 이를 통하여 학생들 스스로가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마산고 교감(유배열)은 “나라사랑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이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고, 올바른 역사 의식을 고취시켜 화합과 실천을 통해 학생 주도적인 참여정신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