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2:37 (토)
농업인 행복버스 ‘출발’
농업인 행복버스 ‘출발’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6.05.29 2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농협 복지사업 창녕 남지농협 운영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창녕군 남지농협에서 올해 두 번째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소외 농촌 지역에 의료지원ㆍ장수사진촬영ㆍ문화예술공연ㆍ무료법률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해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농촌 활력화에 기여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2014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창원자생한방병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에 따라 개인별 맞춤 침ㆍ뜸 치료와 약제 처방까지 이뤄져 농업인의 고질적인 농부병 해소에 크게 기여했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는 장수사진촬영 또한 함께 진행돼 참여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16년 농업인 첫 행복버스는 지난 18일 거제 사등농협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남해ㆍ하동 등 9개 지역에서 운영되며, 의료지원사업 2천여 명, 장수사진촬영 1천300여 명 등 총 5천여 명에게 의료 및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진국 본부장은 “농심(農心)을 가슴에 품고 농업인이 행복한 미래농촌 건설,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이 될 것”이라며 “농촌 지역의 실질적인 복지 구현을 위해 체계적인 도농협동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