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사봉일반산업단지 1단계 조성사업(1천246억)은 지난 1999년 공사에 착공해 2011년 준공돼 81필지 27만 6천㎡를 분양했으며 현재 46개 업체가 입주해 본격 가동 중에 있다.

　이번에 준공 승인되는 2단계(155억) 산업용지는 모두 임대용지로 30필지 9만 9천㎡ 이며 그중 10필지 2만 7천㎡는 분양 완료했고 나머지 20필지 7만 2천㎡는 분양 중이다.

　입주가능 업종은 6개 업종으로 필지 당 공급면적은 2천200㎡~1만 1천500㎡이내의 규모이며 임대가격은 해당 토지의 위치, 지형 등 입지 여건에 따라 가격을 차등해 공급한다. 평균 임대료는 ㎡당 연간 2천원 정도다.

　임대 시기는 일정기간 공고기간을 거쳐 오는 6월 신청을 받아 입주적격 심의 등 입주대상자를 확정하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도록 공장부지는 조성돼 있다.

　현재 임대 시기 및 입주허용업종 등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임대 시행 시 조기 분양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대형 경남도 도시계획과장은 “진주(사봉)일반산업단지는 항공국가산단 등과 더불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경남 균형발전도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