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식목일을 맞아 김정희 교육장을 비롯한 전직원들이 교육청 뒤뜰에 모여 매실, 대추, 사과나무 등 과실수를 함께 식재하였다. 또한 직원들은 기존 나무에 퇴비를 주고 잡초제거를 하는 등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정성을 보탰다. 식목행사를 통해 식목일의 의의와 수목의 가치 및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식목행사 후 장소를 대가면 일원으로 이동하여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국토대청결 운동을 펼쳤다. 김정희 교육장은“우리가 몸담고 있는 고성지역의 환경을 깨끗이 하는 뜻 깊은 행사에 전 직원이 솔선수범하여 동참할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지역민에게 교육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자”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고성지역의 자연환경을 정화함으로써 고성군민과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환경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