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평가 결과, 모의 토익은 지난해 대비 전체 평균 점수가 7.9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신입생의 수준이 향상되었음을 보여줬다. 18개 학과 중 간호학과는 올해에도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항공학부와 조선해양기계과가 뒤를 이었다.

　한편, 기초 수학은 작년과 같이 항공학부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가운데 냉동공조설비과, 전기에너지과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모의 토익 우수자 간호학과 윤세영 외 13명, 기초 수학 우수자 냉동공조설비과 김재원 외 10명에게 각각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으며, 장호익 총장은 “이번 진단평가를 통해 우리대학 재학생들의 능력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실행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전문직업인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