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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전진기지 초석 된 송도, 외국인 거주 지역으로도 인기
기업 전진기지 초석 된 송도, 외국인 거주 지역으로도 인기
  • 온라인팀
  • 승인 2016.03.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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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글로벌, 대우건설 해외 플랜트사업 프로젝트팀 등이 송도에 둥지 틀어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기업들의 전진기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춤으로써 기업들의 수출 전략 기반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임플란트 분야 세계 5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인 오스템글로벌은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송도국제도시에 전진기지 조성을 골자로 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대우건설 해외 플랜트사업 프로젝트팀은 지난해 인천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했다. 대우건설 해외 플랜트사업 프로젝트팀은 지난해 10월 쿠웨이트 국영 석유회사(KNPC)의 알주르 신규 정유공장(NRP) 공사를 수행할 전문 조직이다.

대우건설 해외 플랜트사업 프로젝트팀이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하면서 지역 내 부가 가치 창출에도 큰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150명이 최초 근무하고 프로젝트 진척에 따라 최대 200명 이상이 근무할 예정인 만큼 경제적 가치가 뛰어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업들이 송도국제도시를 주목하고 있는 이유로는 인천공항, 김포공항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업무 상 해외 출국이 잦아 공항을 배후에 둔 송도국제도시가 최적화된 도시로 각광을 받은 것이다.

송도국제도시에는 이미 세계은행, 녹색기후기금 등 13곳의 국제기구와 더불어 셀트리온,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등 굴지의 기업들이 다수 자리를 하고 있다. 여기에 채드윅국제학교, 유타대학교 아시아 캠퍼스, 연세대학교 국제 캠퍼스 등도 자리를 잡으면서 송도국제도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처럼 국제기구 및 글로벌 기업 유치가 활발하게 전개됨에 따라 외국인 유입 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분양을 개시한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송도국제도시 미래 발전상에 부합하는 최적화된 주택단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외국인 수 증가에 따른 정주 여건 필요성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국내 첫 외국인 주택단지인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단지는 아파트 및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이루어진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64~159㎡, 830가구로 구축된다. 특히 중소형 물량이 전체의 87.3%에 달한다.

무엇보다도 눈길을 끄는 것은 합리적인 분양가다. 인근 아파트의 경우 3.3㎡ 당 1400만원 가량의 분양가를 내세우고 있는데 반해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의 분양가는 3.3㎡ 당 평균 1235만원으로 저렴하다.

인천지하철1호선 캠퍼스타운역 초역세권 수혜를 얻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서울 도심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도 있다. 인천공항까지는 약 20분, 강남까지는 약 40분, KTX광명역까지는 약 20분 만에 접근할 수 있다. 제2서울외곽순환도로 및 제 1,2,3 경인고속도로와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한편,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돼 있다. 한국과 미국에서 중도금 대출 신청 접수도 받고 있으며 이자 후불제 방식이 적용된다. 신규 계약자의 경우 시행사 SAT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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