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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8개 시ㆍ군 관광정보 한눈에
도내 18개 시ㆍ군 관광정보 한눈에
  • 허균 기자
  • 승인 2016.03.13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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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20일까지 창원서 박람회
 경남은 한반도 남쪽 온난한 기후로 봄을 알리는 전령사이기도 하다. 생명이 싹트는 3월이면, 경남 18개 시ㆍ군 곳곳에서 동백꽃, 매화꽃, 진달래꽃, 벚꽃, 유채꽃 등이 2016년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 같은 꽃망울을 터트린다. 경남에는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와 청소년들의 체험관광, 스포츠, 역사문화, 레저, 음식, 축제 등 다양한 관광 테마와 남해안과 지리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곳곳에 널려있다.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올해도 국내외 여행객들의 경남으로 몰려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기대 속에 경남 18개 시ㆍ군의 여행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13일 경남관광박람회 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16경남관광박람회(GNTF2016)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각 지자체의 여행지, 축제, 레저, 역사, 문화 탐방, 자연경관 등 관광 자원 홍보와 자유학기제 관련 체험프로그램 등 경남여행을 준비하는 도민과 참관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경남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남 관내 관광지 입장권과 여행 관련 물품 등을 제공한다.

 또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현지 10개 여행사(북경시, 서안시, 정저우시, 네이멍구 후허하오터시 현지 여행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중국 여행사 바이어들은 동시행사로 개최하는 경남관광 팸투어 및 바이어상담회 등을 통해 경남 18개 시ㆍ군으로 관광객 유치 및 지역특화 관광상품과 지역 연계형 관광상품 등 개발을 검토한다.

 경남관광박람회 관계자는 “경남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색깔을 발굴하고 지역특화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연계형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며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경남 관광 인프라를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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