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서 4㎞ 떨어진 지점
지난 9일 오후 4시께 김해시 한림면 낙동강변 작약산 기슭에서 지적장애인 A(5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김해서부소방서와 김해서부경찰서는 지난 7일 A씨 가족의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합동 수색을 벌여오다 A씨 집에서 4㎞ 떨어진 장소에서 사망한 실종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수색작업에는 소방서와 경찰서에서 120여 명이 동원됐고 산청소방서 산악구조대에서 인명구조견을 지원받았으며 수색에 나선 인명구조견이 실종자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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