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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서 ‘여학생 취업률 향상‧‧‧’ 심포지엄 개최
창원대서 ‘여학생 취업률 향상‧‧‧’ 심포지엄 개최
  • 경남매일
  • 승인 2016.02.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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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에서 여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창원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센터장 오상호)는 23일 오후 창원대 동백관 2층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창원대 여학생 취업률 향상 방안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심포지엄은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들의 취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가운데, 여대생 취업장벽 및 취업준비에 관한 실태 조사·분석 자료를 토대로 학내·외 여성취업 분야 전문가와 함께 여학생 취업률 향상에 도움이 되는 성인지적(gender-sensitive) 프로그램 개발 및 취업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 개발의 장을 마련키 위해 기획되었다.

심포지엄은 창원대학교 전외술 종합인력개발원장과 오상호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창원대 종합인력개발원원 김민순 박사의 ‘창원대 여학생의 취업의식과 취업준비 프로그램 개발 보고서’ 발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신선미 박사의 ‘여대생 취업률 향상 방안’ 발표가 진행되었다.

김민순 박사는 “창원대에서는 여학생들의 취업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이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신선미 박사는 “여학생 취업률 향상을 위해 저학년 취업탐색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 강화, 3~4학년 진로 미설정 학생에 대한 특별 진로지도, 취업률 낮은 학과의 진로 다변화, 취업 준비 계획수립 및 실천활동에 대한 모니터링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포지엄은 발표에 이어 신선미 박사와 경남발전연구원 심인선 박사,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정성희박사, JM커리어 이하진 연구원의 토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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