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1일 축산청정센터에서 군 관계자와 축협, 공동방제단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군 공동방제단 운영 교육’을 시행했다.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들의 소독 지원을 위해 설립한 군의 공동방제단은 매주 수요일 일제소독과 함께 소독시설 미비농가 등 매일 20여 호를 대상으로 소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16년 산청군 공동방제단 운영방향 안내 △소독 때 주의사항 전달 △방역관련 법령 △전염병 특성에 대한 안전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어 열린 ‘청정산청을 위한 결의대회’에서 올해도 구제역과 고병원성 AI의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축산농가가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전력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군은 구제역과 고병원성 AI 사전 차단을 위해 소규모 농가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독지원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산청축산청정센터를 거점 소독시설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