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명 선발해 1년간 고용
비장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창출을 위해 실시하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이 참여 장애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동군은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장애 유형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ㆍ보급함으로써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주고자 ‘2016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말 사업수행이 가능한 18세 이상 지체ㆍ지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사업 15명과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 27명 등 42명을 선발해 올 연말까지 1년간 일자리를 제공한다.
김호인 주민행복과장은 “작년에 비해서 일자리사업 참여자가 2명이 줄었으나 하반기 예산확보에 주력해 앞으로 더욱더 많은 장애인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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