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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교생 일본 우호 교류
경남 고교생 일본 우호 교류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6.02.01 2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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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야마구치현 방문 미술공예발표 및 토론
 경남 고교생 우호 교류단 15명(인솔자 3명, 학생 12명)이 1~4일 나흘간 일본 야마구치현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청과의 교육교류에 관한 협약에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은 2015년 제51회 경남중등학생종합학예발표대회 수상자 및 단체상 수상학교와 국제교류 행사에 참여한 학교에 재학 중인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예술특기자 최종 12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고교생 우호 교류단은 이번 방문 때 일본 야마구치현 고등학교 예술특기자 학생과 한국화, 한국의 탈과 일본의 전통가면ㆍ전통매듭ㆍ도자기ㆍ부채ㆍ조각보 등의 미술공예를 주제로 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야마구치농업고등학교, 히카리가오카고등학교, 시모노세키중등교육학교를 방문하고 야마구치현립미술관, 코잔지, 쵸우정원 등 야마구치현 내의 문화시설을 견학하게 된다.

 이번 학교 방문에서는 양교 학생들과의 간담회, 미술공예를 주제로 양 도ㆍ현 학생들이 발표 및 토론회,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과의 우호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일본 야마구치현 고등학생들과의 우호 교류는 한ㆍ일 청소년들에게 양국의 예술과 문화 정보교류를 통해 국제적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특히 경상남도교육청과 일본야마구치현 교육청과의 유대관계 및 양국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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