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레터 재개봉
새해 초부터 극장가에서 ‘러브레터’, ‘시간을 달리는 소녀’, ‘인터스텔라’,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등 영화 재개봉 열풍이 불고 있다.
일본 멜로영화 ‘러브레터’는 오는 14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1999년 개봉 당시 첫사랑에 대한 애틋하고 아릿한 기억을 남기며 140만 명의 관객을 모은 화제작이다. 영화의 흥행으로 한동안 ‘오겡끼데스까’(잘 지내나요)라는 극 중 대사가 유행하기도 했다.
이 영화는 1999년, 2013년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 개봉이다. ‘러브레터’의 팬이 여전히 많고 지난해 ‘이터널 선샤인’이 개봉 당시 성적의 두 배에 가까운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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