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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고 전국 최고 실력 입증
경남과학고 전국 최고 실력 입증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6.01.0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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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 창의대전’ 최우수 2ㆍ우수 1개팀
특별상도 7개팀 받아 56개팀 참가 정상 차지
▲ 경남과학고는 전국 과학영재들이 참여하는 2015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전(KYSF)에서 최우수상 2팀, 우수상 1팀, 특별상 7개 팀이 수상했다.
 경남과학고(교장 오세현)는 전국 과학영재들이 참여하는 2015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전(KYSF)에서 최우수상 2팀, 우수상 1팀, 특별상 7개 팀 수상 등 전국 최고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및 인텔코리아가 후원하는 이 대회에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 대회에 전국 56개 팀이 선정됐고, 경남과학고는 12개 팀이 선정돼 본대회에 참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2팀은 ‘분리하지 않은 혼합 용액에서 농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까?’란 주제로 참가한 2학년 김지홍, 이승윤, 임성호 학생(지도교사 이기흔)과 ‘비닐 온실 최적 조건과 피해 방지에 관한 연구’란 주제로 참가한 2학년 박건우, 고은리, 양찬미 학생(지도교사 윤환진)이며 그 외 강한서, 김태헌 학생(지도교사 최재규)이 우수상을 받아 해외과학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전(KOFAC Youth Science Fair 2015)은 우수한 학생 연구과제 발굴 및 국제과학 관련 경진대회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연구역량을 제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국내 최고의 권위 있는 대회로서 본상 수상팀에게는 2016년에 개최되는 해외과학경진대회(Intel ISEF 등)와 해외우수 과학캠프에 참가 기회를 얻는다.

 경남과학고 학생들은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전을 통해 전국의 과학 영재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그 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이공계 리더이자 연구자로서의 역량을 알렸다.

 오세현 교장은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전에서 전국 최고 실적을 보여준 것은 경남과학고 학생들의 탐구 역량과 교사들의 열정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경남과고는 과학영재학교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가진 최고 수준의 과학고임이 입증됐다. 내년 세계과학경진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국제무대에서 세계의 과학영재들과 교류하면서 인류 과학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과학자로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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