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28일 도내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우리 동네 우리학교 UCC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23일 CJ헬로비전 경남본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현정 교사는 ‘취업하기 딱 좋은 곳인데’를 출품,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공모전에는 유치원ㆍ초등학교와 중ㆍ고등학교 부문으로 나눈 이번 공모전에는 유ㆍ초등 작품 88편과 중ㆍ고 작품 8편, 모두 96편이 출품됐으며 심사단은 기획력과 창의성, 작품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7편을 선정했다.

　또 CJ헬로비전경남본부 총괄대표상인 최우수에는 △장복초등학교 김은지 교사, 용원중학교(단체) 한예린, 김정윤, 박시연 학생이 받았으며 △CJ헬로비전경남본부 미디어국장상인 우수상은 창원유목초등학교 진창훈 교사, 양산삽량초등학교(단체) 김유진, 김경민, 박수현, 원효원, 조유진 학생 △밀성제일고등학교 성우영 교사, 진주 경진고등학교 이지혜 교사가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경상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 손재경 홍보안전담당관, CJ헬로비전경남본부 우영상 총괄대표와 홍정표 미디어국장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발랄하고 재치 있는 끼와 교사들의 노력에 축하를 드리고, 내년에도 좋은 작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