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23:58 (토)
전몰군경유족회 감사패 수상
전몰군경유족회 감사패 수상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15.12.2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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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의원
▲ 민홍철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민홍철 의원(김해갑)이 지난 18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6ㆍ25전몰군경 미수당 유자녀회 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미수당 유자녀 지원을 위한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현행 유족보상금을 받고 있던 전몰군경의 미망인이나 직계존속이 1997년 12월 31일 이전 사망한 경우에는 전몰군경의 유자녀가 수당을 받게 되는 반면 199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경우에는 수당을 받을 수 없도록 규정돼 있어 형평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최해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 의원의 덕분에 1만 2천600여 미수당 유자녀의 17년간의 한이 풀렸다”면서 “6ㆍ25전몰군경의 유자녀로서의 명예와 자부심을 얻게 됐다”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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