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시 17분께 함안 도항주공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
당시 집 안에서 잠을 자던 박모(32) 씨는 불이 난 직후 대피하다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다른 주민 10여 명은 무사히 바깥으로 대피했다.
불은 1천1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함안소방서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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