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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교류로 농업발전 기대
상호 교류로 농업발전 기대
  • 음옥배 기자
  • 승인 2015.12.08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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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항올구 연수단, 함안 방문
▲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의 농업연수단이 지난 7일 함안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차정섭 함안군수 등 군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의 농업연수단이 자매도시인 함안군을 지난 7일 방문했다.

 이날 항올구 담당자 사룰투야를 포함한 9명의 연수단은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차정섭 함안군수, 조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군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물 교환 및 기념촬영 등을 함께 하며 환영식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항올구 농업연수단이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관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와 농업기술센터, 우수 선도농가 등에서 농업기술분야의 상호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차 군수는 “이러한 연수가 꾸준히 이어지면 머잖아 항올구의 농업이 큰 발전을 이룰 것이라 믿는다”며 “함안에 농업연수를 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함안 도착 후 무진정과 입곡군립공원을 방문해 함안의 겨울풍경을 즐겼으며 환영식이 끝난 후 함안박물관과 농업기술센터를 견학했다.

 이어 8일부터는 지역 내에서 시설원예 분야와 관련해 재배기술의 이론과 실제를 배우며 교육일정을 소화한다.

 한편, 군은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와 2011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농업연수, JC교류, 청소년 홈스테이, 소방차 기증 등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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