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목초등학교(교장 황은숙)에서는 6학년 재학생들이 11월 23일(월)부터 11월 25(수)까지 서울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본교에서는 거제지역 특성상 KTX를 타보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거제에서 KTX역까지는 버스로 이동 후, 서울까지 KTX를 타고 이동하는 일정을 계획하여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끌어냈다.

KTX 이용뿐만 아니라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 청와대 등 사회시간에 나오는 우리나라 정부기관을 방문해보고, 서대문 형무소, 국립중앙박물관, 롯데월드 등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고 학생들이 흥미로워하는 장소를 방문하여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수학여행에 참여한 6학년 권성윤 학생은 “이번 수학여행 때 KTX를 처음 타보았는데 다 같이 버스만 타고 이동하는 것 보다 훨씬 재밌었다. 국회의사당, 청와대 등 책에서만 보던 곳을 직접 방문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특히나 청와대에서 멋진 선글라스를 쓰고 계신 경호원 분들을 보니 ‘나도 열심히 해서 내 꿈을 이루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서대문형무소, 롯데월드는 정말 재미있었다. 숙소에서 친구들과 놀던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진목초등학교 황은숙 교장은 질서 정연하게 무사히 수학여행을 다녀온 6학년 재학생들과 학생들이 안전하게 수학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도와준 6학년 담임교사 및 인솔교사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