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낮 12시께 고성군 하일면 한 도로에서 김모(72) 씨가 몰던 무쏘 승용차가 박모(58) 씨가 운전하던 스타렉스 승합차를 들이받아 스타렉스 탑승자 김모(67ㆍ여) 씨 등 60∼70대 여성 3명이 숨졌다.
나머지 스타렉스 탑승자 8명 등 9명은 중ㆍ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스타렉스 차량에는 점심을 먹으러 가던 계모임 회원 11명이 타고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두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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