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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초, 플라잉디스크로 전국을 제패
지족초, 플라잉디스크로 전국을 제패
  • 경남교육청
  • 승인 2015.11.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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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초등학교(교장 감정자)는 지난 14일(토)부터 15일(일)까지 이틀간 영월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 9회 전국학생스포츠클럽대회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남자부에서 우수한 기량을 앞세워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전국 각 시도의 14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경남을 대표하여 참가한 지족초는 예선 C조에 편성되어 탁월한 경기력을 뽐내며 참가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대회 첫째 날, 예선 첫 경기에서 지족초는 경북 왜관중앙초에 3분 만에 3대 0으로 완승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이어진 두 번째 경기에서는 부산 수안초와 엎치락뒤치락을 계속 반복하는 긴장의 연속이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끝에 3대 2로 승리를 하며 C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대회 둘째 날, 4강전에서는 경기 반석초와의 대결에서 6분만에 4대 0 완승을 거두었고, 이 기세를 몰아 대구 관음초와의 결승전에서는 9분만에 4대 0 완승을 거두며 영예로운 우승을 거머쥐었다.

전국을 제패한 플라잉디스크 남자 윷놀이부의 임건우 학생(6학년)은 “플라잉디스크 남자 윷놀이부가 작년에 아쉽게 도 대회 준우승에 그쳐 전국대회 가지 못했는데, 올해는 더욱 열심히 연습해서 이렇게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게 되어 아주 기뻐요.”라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족초등학교는 2013년 제 7회 전국학생스포츠클럽대회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남녀 동반 우승, 2014년 제 8회 전국학생스포츠클럽대회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여자부 우승을 하며 플라잉디스크 강호의 전통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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