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덕천 수중정화활동은 ‘생명이 숨 쉬는 양덕천 되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양덕천 정인사에서부터 달성슈퍼 앞 150여m 구간에 실시했으며, 하천 내 돌덩이에 부착된 물이끼 제거작업과 함께 하천변에 쌓인 각종 방치쓰레기 200㎏을 수거했다.

　또 하천정화활동 후 악취제거 및 수질정화 효능이 있는 EM흙공 4천개를 양덕천 상류에 투입하고,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창원시에서 생산한 500㎖들이 EM발효액과 홍보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EM사용 권장 홍보 캠페인도 실시했다.

　마산회원구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매월 3회 이상 양덕천 수질개선을 위해 정기적으로 환경단체, 기업체, 양덕천 인근 주민 등과 함께 릴레이식으로 EM흙공 투입을 병행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한 결과, 지난해 대비 40% 이상 수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