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경비정 배치
창원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효민)는 30일부터 개최되는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 기간 동안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 안전 관리활동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창원해경은 가고파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 주변 해상에 경비정과 마산안전센터 순찰정을 배치해 해상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관계기관 간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며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31일 예정된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 기간 중에는 122구조대원과 RIB보트를 인근에 배치해 해상 추락 등 연안사고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구조할 수 있는 안전 관리대책도 마련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경제분위기에 편승해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연안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해상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해 축제 현장을 찾은 주민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