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수학교육페스티벌 다양한 견학ㆍ체험장 마련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수학으로 通하고 과학으로 感잡다’라는 주제로 제3회 경남과학ㆍ수학교육 페스티벌을 30일~다음 달 1일 사흘간 경남과학교육원과 경남과학고, 경남체육고 등 진주 진성교육단지에서 개최한다.
2013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각 학교와 영재교육원, 직속기관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과학, 수학, 영재, 발명, 및 환경 교육 관련 사업들을 한곳으로 모아 개최하게 된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에 학생, 교원, 학부모 등 약 5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부터 도내 26개의 영재교육원이 참여하는 영재교육산출물발표대회가 개최되며 31일~다음 달 1일에는 △융합과학(STEAM) 체험전 △수학교육 체험전 △영재교육원 홍보ㆍ체험전 △발명한마당 △초록세상 환경존 △과학문화콘서트 △수학ㆍ과학 학습클리닉 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자세한 페스티벌 행사 내용은 경남과학수학교육네트워크 홈페이지(http://gsmen.gne.go.kr)에 안내돼 있다.
과학직업과 김동환 과장은 “이번 과학수학교육 페스티벌은 질 높은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학생에게는 즐기면서 배우는 학습의 장을, 교원에게는 체험중심의 과학ㆍ수학교육 방법 개선을 위한 연수의 장을, 학부모에게는 도구를 가지고 체험하면서 과학과 수학을 즐겁게 공부하도록 하는 교육문화 개선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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