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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아동문학 작가상 못 뽑았다
경남아동문학 작가상 못 뽑았다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5.10.2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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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엔 ‘동심철수’ 동심문학 연구 열정
▲ 김철수 씨
 경남아동문학 작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완기)는 한국동심문학관에서 경남아동문학 작가상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3회 경남아동문학 작가상에 대해 대상자 없음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며 특별상으로 ‘이원수의 친일문학에 대한 연구’와 대학교재 ‘아동문학의 이해와 교수학습’(도서출판 한글)을 발간하는 등 한국동심문학 연구에 공적이 뚜렷해 한국아동문학회경남지회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인 동심문학가 동심철수(본명 김철수)를 제3회 경남아동문학 작가상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경남아동문학 작가상은 월간 ‘아동문학’이 후원하고 한국아동문학회경남지회가 주관하는 경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동문학작가들의 창작의욕과 아동문학의 발전을 위해 한국아동문학회경남지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아동문학회 경남지회장을 맡고 있는 동심철수는 동심문학연구 외에도 ‘경남아동문학’ 창간과 지난해 한국아동문학회 창립60주년을 기념하는 ‘제14회 마산가고파 국화축제-어른이 부르는 창작동요 발표회’ 개최 등을 통해 어려움이 많은 한국아동문학회경남지회의 현실에서도 동심문단에 새바람과 동심문학 연구에 대한 열정을 쏟았는데, 이러한 부분이 광복70주년의 의미에 부합돼 ‘제3회 경남아동문학 작가상 특별상’의 결정을 얻게 됐다.

 동심문학평론가이며, 동심문학가인 동심철수는 고성 출신으로 1994년 경남신문신춘문예 동화 당선, 1995년 아동문예 동화 당선, 2005년 월간 ‘문학공간’ 평론 신인상으로 문단활동을 시작해 창원대학교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전공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 ‘경남아동문학’ 출판기념회와 함께 열리며 상패와 함께 특별상 시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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