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대학 심화과정은 초ㆍ중학교에 자녀를 둔 학부모 215명을 대상으로 자녀 이해와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4명의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진행되고 있다.

　강사는 문성대 정명란 교수, 가델가족상담소 박순조 소장, 서면나눔정신과 박세현 원장, 가야대 정은희 교수가 위촉됐다.

　이번 학부모대학 심화과정은 초ㆍ중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 이해와 행복한 가정을 위한 부모의 역할을 중심으로 보다 심도 있는 강연이 이뤄졌다.

　김해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녀를 둔 학부모 130명을 대상으로 예비학부모대학을 실시한 바 있다.

　이맹우 교육장은 “이제는 학부모가 교육의 한 축이며, 학부모 의식 개선과 학부모문화를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교육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와 철학의 공유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